몇몇 감독이나 팀보다 위대한선수 있는 안전공원 메이저 팀제외하곤 외국인 공격수 몰빵축구임 ㅋㅋ

J리그는 본 적 없어서 잘 안전공원 메이저 모르겠지만

K리그 챙겨보는 사람으로써 딱히 저런거 못 느껴봤음

오히려 팀 전술을 능가하는 천재성이 있는 에이스가 있다면

K리그는 그 선수를 프리롤로 놔두고 천재성을 발현하도록 놔두거나 다른 선수들이 그 선수한테 맞추려는 느낌임

포항 팬으로써 말씀드리자면, 포항은 송민규에 맞춰준적이 별로 없는데 송민규 플레이스타일 자체가 일종의 프리롤 비슷합니다 ㅋㅋ

전진이면 전진, 드리블이면 드리블, 슈팅이면 슈팅, 패스면 패스, 오프더볼이면 오프더볼 지가 적절히 때에 따라 잘 판단해서 하는 놈이라 참 기특해요

왼발이 지 약점인거 알고 오른발 아웃프런트 연마해서 약점 보완한거나 성장하는거보면

자신의 능력에 대한 판단, 나아가야 할 방향 등등 축구선수로써 자신의 직업에 정말 철두철미하고 크게 될 놈입니다

K리그에 대한 내용이 아니라 한국 공격수에 대한 내용이라면 저거랑 크게 차이 나지 않음. 단 한국 선수들은 일본에 비해 피지컬이 좋고 기술이 뛰어나진 않지.

K리그에서 덜하다고 느껴지는 건 K리그 팀의 주전 공격수 대부분이 외인이기 때문. 저걸 한국 공격수에 국한한다? 그러면 일본이랑 똑같은 문제임.

당장 조규성 오세훈 나오기 전까지 한국 국적의 최전방 정통파 공격수는 김신욱 이후 전멸이었음. 런던 세대인 김현성, 김동섭은 물론 리우 세대인 김현 모두 프로 레벨에서는 한 시즌이라도 잘해본 김동섭 빼면 폭망. 사실 조규성 오세훈도 K리그1에서는 김동섭만큼도 못해본 선수들이라 아직 성공했다 말하는 것도 시기상조.

김학범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비롯해 2선 공격수는 다르지 않느냐고 할 수있겠지만, 일본도 2선 공격수 풀은 엄청나게 좋은 나라임. 애당초 21세기 들어서는 2선 공격수로는 한국에 밀린 적이 없지.